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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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맞대결 앞둔 SON, 안필드 10년 무승 깰 기회

기사입력 2020.12.15 14:23 / 기사수정 2020.12.15 14:2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은 안필드에서 리버풀에게 매우 약했다. 손흥민에게 이 불명예를 깨야하는 특명이 주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각) 안필드에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1, 2위간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토트넘 공격의 선봉에 있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안필드에서 다시 리그 승리를 노린다.

하지만 안필드에서 리버풀은 매우 강하다. 현재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리그 6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홈에서 최근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큰 부상을 당하고 조 고메즈까지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해 수비진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조엘 마팁과 파비뉴, 거기에 유스 선수인 리스 윌리엄스와 나다니엘 필립스까지 공백을 잘 대체하면서 11월 이후 리그 6경기에서 단 4실점만 허용하고 있다.


토트넘은 또한 리버풀 상대로 오랫동안 승리가 없다. 특히 안필드에서는 토트넘이 지난 2010/11 시즌 2-0 승리 이후 10년 간 승리가 없다. 

토트넘이 가장 최근 리버풀 상대로 승리한 것은 지난 2017/18 시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4-1로 승리한 것이다.

당시 데얀 로브렌의 실수를 틈타 케인이 볼을 받고 손흥민에게 공간 패스를 줬고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해 승리한 경기다. 토트넘은 이후 3년 간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인 손흥민은 리버풀 상대로 득점과 함께 토트넘의 10년 만에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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