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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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팽현숙과 합방 거부…김지혜, '아이유' 변신→♥박준형과 싸움(1호가)[종합]

기사입력 2020.12.13 23: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최양락이 팽현숙의 합방 제안을 거부했다. 또 김지혜는 아이유 점을 찍고 파격 변신을 하고 박준형과 데이트를 나섰지만, 냉랭한 분위기 속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1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X김원효와 홍윤화X김민기 부부가 이은형X강재준의 새 집에 찾아 '캠핑 콘셉트'의 집들이를 즐겼다.

이날 세 부부는 장어를 맛있게 먹으며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 아이가 없는 세 부부는 자연스럽게 2세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특히 심진화는 살을 빼고 시험관을 했음에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최양락은 겨울이 되자, 강가에 위치한 팽락 하우스가 너무 춥다며 자녀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겨울을 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별거하자는 말이냐, 내가 따뜻하게 해줄 테니 나랑 여기서 살자"며 월동준비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웃풍 방지를 위해 창문에 '뽁뽁이 붙이기'에 나섰다. 이후 최양락은 커튼 달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천장을 구멍 뚫으며 똥손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월동준비를 마친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내 얇은 이불은 다 빨았잖아. 아까 극세사 이불 따뜻한 거 그게 2인용이다. 올겨울에 나 좀 빌려주면서 찜질방에서 같이 자자"고 합방을 제안했다.

그러나 최양락은 "그럼 난 여기(거실)서 자겠다"고 강력하게 거부했고, 팽현숙은 "더럽다. 치사하게!"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김지혜는 예쁘게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부캐 '난나 38'로 변신한 뒤 박준형이 진행 중인 라디오 현장을 기습 방문했다. 박준형은 180도 달라진 김지혜를 바라보며 괜히 쑥스러운 듯한 반응을 드러냈다.

특히 김지혜의 얼굴에 찍힌 점을 보며 "점은 왜 찍었냐"고 물어보며 한 번에 이를 알아봤다. 그러자 김지혜는 "아이유 점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위해 가로수길을 향했다. 이때 김지혜는 "내 점 어떻게 봤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16년을 같이 산 마누라인데 그것도 모르냐"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번개 데이트는 순탄치 않았다. 차가 막혀 1시간 여 걸려 도착한 가로수길 식당은 오픈 전이라 40분 정도를 대기해야 했다. 이후 찾아간 음식점은 주차장이 없어 공영주차장을 찾으려 주변을 뱅뱅 돌아야 하는 사태가 됐다.

우여곡절 끝에 닭갈비 집을 들어간 두 사람은 쉽게 분위기가 풀리지 않아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쌓인 감정을 폭발 시키며 싸움을 이어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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