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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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한보름, 결국 진기주♥이장우 흔들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14 07:00 / 기사수정 2020.12.14 01: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한보름이 진기주와 이장우의 관계를 흔들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 26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우재희(이장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 이빛채운, 장서아는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이때 김정원은 여행을 가자고 말했고, "따지고 보면 너네 둘 다 자매나 다름없는데 그동안 회사 일 바쁘다는 핑계로"라며 미안해했다.

그러나 장서아는 "그러고 보니 빛채운 하고 저 자매네요. 제가 생일이 빠르니까 내가 언니네? 자매인데 언니가 사귀던 남자를 동생이 사귀는 건 좀 아니지 않아?"라며 도발했다.

이빛채운 역시 "언니가 사귀었던 남자 동생이 사귀는 거 좀 그렇지. 근데 사귀었던 거 아니니까"라며 쏘아붙였다.



더 나아가 이빛채운은 "자꾸 우재희 씨랑 사귀었던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자꾸 그러다 보면 스스로도 진짜 사귀었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을까"라며 독설했다.

장서아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착각? 너 지금 착각이라고 했니?"라며 소리쳤다. 김정원은 장서아를 만류했고, 장서아는 "보셨죠. 얘가 저를 착각에 빠진 미친년으로 보는 거. 제가 점점 미쳐가나 봐요. 엄마 친딸 때문에"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또 우재희는 이춘석(정재순)이 이순정(전인화)을 압박했다는 것을 알았다. 앞서 이춘석은 사내 익명 게시판에 이빛채운이 김정원의 혼외자라는 글이 게재되자 이를 캡처해 이순정에게 전송한 바 있다.

우재희는 장서아에게 연락했고, 장서아는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장서아는 우재희를 만났다.



그 과정에서 우재희는 황나로가 장서아에게 접근했다는 것을 알았다. 우재희는 황나로에게 사기 전과가 있다며 만나지 말라고 당부했고, 장서아는 "나쁜 놈이면 어때. 오빠한테 버림받고 비참하게 살아가느니 천하의 나쁜 놈이라도 날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었어"라며 절규했다.

게다가 이빛채운은 갑작스럽게 상사로부터 업무 지시를 받았고, 우재희와 함께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장서아의 계략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빛채운은 속셈을 알면서도 장서아가 있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특히 가게 직원은 소란을 피우는 장서아 때문에 곤란해했고, 우재희는 장서아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이빛채운은 우재희를 도왔고, '이 사람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라며 걱정했다.

앞으로 이빛채운과 우재희가 장서아와 갈등을 해소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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