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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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골 합작' SON-케인 듀오, 경기장 밖에서도 '최고의 짝꿍'

기사입력 2020.12.13 20:06 / 기사수정 2020.12.13 20:0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 유럽 최고의 듀오가 만드는 호흡은 경기장 밖에서 만들어졌다. 

디 애슬래틱의 토트넘 전담 기자 찰리 에클레셰어는 13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자랑하는 최고의 듀오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에 대해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에 나서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고 케인은 11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1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고 손흥민 역시 13개의 공격 포인트로 유럽 5대리그 4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에 벌써 11득점을 합작해냈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 중인데 케인이 이번 시즌 최고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손흥민이 이를 놓치지 않고 최고의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두 선수의 호흡은 경기장 밖에서도 드러났다. 매체는 두 선수가 훈련장에서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고 추가 훈련도 같이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럽대항전 원정이 있을 때  두 선수가 함께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또한 원래 두 선수가 라커룸에서 서로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과 자리를 바꿔 서로 옆 자리에 앉고 있다. 

이러한 경기장 안팎에서 크고 작은 것들이 경기장 안에서 두 선수가 최고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이유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7일 아스널 전 후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호흡에 대해 "그들은 동물처럼 (감각적으로) 움직인다"고 말한 바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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