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20kg 불어난 체중으로 '동상이몽2'에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UFC 경기 후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오르테가전을 치른 후,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정찬성·박선영 부부.
오랜 기간 떨어져 있었던 가족들과의 반가운 만남도 잠시, 정찬성은 확 달라진 충격 비주얼로 나타나 모두를 경악케 했다.
MC들조차 "완전 다른 사람 같다"며 당황스러워하는 가운데, 정찬성은 "한 달 만에 몸무게가 무려 20kg이나 늘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체중에 아내 박선영은 "지금이 거의 최고 몸무게"라며 남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정찬성은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처음"이라며 한 달 동안 20kg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을 전했다. 정찬성이 충격 비주얼로 변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정찬성은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솔직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정찬성은 "세상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심지어 '이것'까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경기를 끝마친 정찬성을 위해 MC 김숙이 남몰래 깜짝 선물을 준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의 선물을 받은 정찬성은 깊이 감동했다는데. 김숙의 남다른 선물 스케일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오르테가전 이후 전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솔직한 심경은 1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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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