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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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누나만 4명, 맞고 자랐다…SM 연습생 출신" (갬성캠핑) [종합]

기사입력 2020.12.11 23:09 / 기사수정 2020.12.11 23:09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갬성캠핑' 배우 곽시양이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요리 솜씨를 뽐냈다.

11일 방송한 JTBC 예능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솔라, 손나은과 함께 게스트로 차태현, 곽시양이 함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과 이들은 박나래 어머니표의 묵은지된장국과 전어와 양미리 구이를 만들어 푸짐한 아침을 즐겼다. 밥을 먹으며 박나래는 차태현에게 "예능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뭐냐"라고 물었다. 차태현은 "아이가 스무 살이 될 때도 내가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영화는 천만 영화가 되어도 사람들이 잘 모른다. 그래서 예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여덟 번째 여행지는 특정 장소가 아닌 어린 시절이었다. 이들은 해변으로 이동했고, 배우 곽시양이 깜짝 등장했다. 박나래가 "여자들끼리만 함께 하는 여행이 부담스럽진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곽시양은 "누나가 4명이다. 큰 누나랑 13살 차이다. 그렇게 맞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박지로 이동하던 와중 박소담은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동네를 지나가게 됐다. 이에 박나래는 "여기 구경해보자"라고 급 투어를 제안했다. 박소담은 "여기 맨날 뛰어다니면서 놀던 길이다. 제가 다니던 학교다"라며 동네를 소개했다. 이후 박소담의 친척들과도 만나게 됐고, 이들 모습을 보던 안영미는 "왜 내가 눈물이 나냐"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정박지에 도착한 이들은 바로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곽시양은 남다른 칼솜씨로 모두를 이목을 끌었다. 셰프 역할을 맡았을 때 요리를 조금 배웠다고. 이어 이들은 떡볶이, 옛날 통닭, 손칼국수를 만들어 푸짐한 저녁을 즐겼다.


밥을 먹고 난 이후 박나래는 "곽시양 씨가 과거에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라더라"라며 이색 경력을 물었다. 이에 곽시양은 "어릴 때 기획사 명함을 받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그 회사에 보아 사진이 있었다"라며 "그걸 보고 들어갔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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