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GTA 온라인’에 신규 라디오 방송이 생겼다.
11일 락스타 게임즈는 신규 라디오 방송국 3개와 기존 방송국에 250개 이상의 새로운 트랙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 업데이트는 GTA 온라인 출시 이래 최대 규모이며, 클럽 ‘뮤직 로커’의 그랜드 오픈, 무디맨, 카이네뮤직 등 세계 최정상급 상주 DJ 라인업과 ‘카요 페리코 습격’과 함께 GTA 온라인의 음악적 세계 역시 확장될 예정이다.
신규 라디오 방송국 3개가 순차적으로 추가되며 기존 방송국 플라이로 FM, 월드와이드 FM에도 250개 이상의 신규 트랙들이 대형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우선 신규 라디오 방송국으로 영국 DJ 조이 오비슨이 진행하는 방송국 ‘스틸 슬립핑 로스 산토스’가 추가되며 하우스, 테크노, 드릴, 드럼 앤 베이스 등의 장르를 선보인다.
컬트 FM 99.1도 추가된다. The Strokes와 The Voidz의 줄리안 카사블랑카스가 진행하며 호화 출연진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매드체스터 음악 및 예전 음악을 선사하며, 특히 The Voidz의 ‘Alien Crime Lord’ 앨범 신규 트랙이 전 세계 독점 프리미어로 제공된다.
올해 12월 말에는 뮤직 로커가 독립적인 방송국을 구축해 카이네뮤직의 믹스, 팜스 트랙스와 무디맨 등 하우스, 디스코, 테크노광을 위해 로스 산토스의 가장 핫한 신규 클럽의 무대와 음악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방송국에도 신규 트랙이 대거 추가된다. 플라이로 FM에는 그래미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이자 로스 산토스 최고의 비트메이커 Flying Lotus이 새로운 믹스, Tierra Whack과 Madlib의 신규 트랙, 플라이로의 신규 음악, MF DOOM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월드와이드 FM에서는 세계적인 DJ 질레스 피터슨이 New London Jazz의 신규 음악 믹스와 월드 뮤직을 선보이며, Kamasi Washington, Khruangbin, BADBADNOTGOOD, MF DOOM 등 거장의 트랙을 선사한다.
플라이로 FM과 월드와이드 FM은 출시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신규 믹스와 트랙을 공개하고, 일정 기간 후에는 기존 클래식 믹스와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락스타 게임즈는 로스 산토스에 개장할 클럽 ‘뮤직 로커’와 무디맨, 카이네뮤직, 팜스트랙스 등 세계 최정상급 라인업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락스타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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