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숙과 유세윤이 독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11일 KBS '비움과 채움 북유럽'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은이, 김숙, 유세윤, 김중혁 작가가 참석했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
김숙은 "저는 예전에도 책 프로그램을 하긴 했는데 그때 읽은 책이 책장에 꽂혀있다. 그래서 수준도 높다. 공부를 많이 한 책장 같다"고 자신했다.
이어 "다 읽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평생 읽으면 된다"고 자신했다.
유세윤은 "저는 원래 책장이 없었는데 이번에 책장을 샀다. 촬영을 하면서 읽고 싶은 책이 많이 생겼고, 10권 넘게 책이 쌓였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제가 책린이로 나와야하는데 좀 어중간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걱정스러움을 드러냈지만 김숙은 "책린이보다 더 아래"라고 자신했다.
한편 '북유럽'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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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