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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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슛 2회’ 손흥민 6.8점… 로 셀소 9.4-케인 7.3

기사입력 2020.12.11 07:20 / 기사수정 2020.12.11 07:20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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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32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11(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로열 앤트워프에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해리 윙크스를 빼고 손흥민,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했다.

주전급 선수들이 들어가자 토트넘 공격이 살아났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먼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예열을 마쳤다. 뒤이어 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빠른 타이밍에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44분 손흥민은 케인에게 헤더로 패스를 연결하며 슈팅 찬스를 제공했다. 32분여를 소화하면서 득점엔 실패했지만, 경기 내내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하며 케인과 공격을 이끌었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무난한 활약을 했다는 평으로 보인다.


토트넘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이는 9.4점을 받은 지오바니 로 셀소다. 로 셀소는 풀타임 활약하며 1골을 낚아챘고, 발군의 탈압박 능력과 빼어난 드리블을 과시했다.

손흥민과 함께 투입된 파트너 케인은 7.3점을 받았다. 케인은 2개의 슈팅을 때렸고, 동료들에게 2개의 키패스를 배달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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