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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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vs문가영 서로 정체 오해…황인엽 첫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0.12.10 23: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문가영과 이수호가 서로를 오해했다.

10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2회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과 이수호(차은우)가 서로를 오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이수호와 실랑이를 벌이다 넘어졌다. 임주경은 민낯을 들킬까 봐 불안해했다. 앞서 임주경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화장을 연습했고, 180도 다른 외모로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이수호는 같은 반인 임주경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나 임주경은 옥상에서 자살을 하려다 포기했을 때 이수호와 만난 적이 있었다. 당시 임주경은 안경을 잃어버린 탓에 이수호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이수호는 같은 반 임주경이 아닌 옥상에서 만난 임주경으로 기억했고, '어떻게 여기서 만나냐. 근데 왜 쌩까? 그 고생을 시켜놓고'라며 의아해했다.



다음날 임주경은 '어제는 운이 좋았다. 오늘까지 그 운이 이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완벽한 위장만이 살길이다'라며 화장했다.

특히 임주경은 이중생활을 하기로 결심했고, 이수호와 만화방에서 다시 만났다. 이수호는 "언제까지 아닌 척하려고? 너 나 알잖아"라며 물었고, 임주경은 영문을 모른 채 민낯을 들켰다고 생각했다.

임주경은 이수호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고, "생일 축하해"라며 해골 그림이 그려진 스티커를 건넸다. 집으로 돌아간 이수호는 임주경이 준 스티커를 조명에 붙였다.

임주경은 학교에서 이수호와 만날 때마다 살갑게 굴었다. 임주경은 급기야 이수호를 옥상으로 불러냈고, 이수호는 "현실 구분 똑바로 해. 가만 있는 사람 열받게 하지 말고"라며 독설했다.


임주경은 "그럼 진짜 밖에서 본 적 없어?"라며 깜짝 놀랐고, 이수호는 "이런 식으로 관심 끌 생각인가 본데. 한 번만 더 멋대로 내 몸에 손대면 가만 안 있어"라며 경고했다. 임주경은 "그럼 만화방에서 내 생얼 알아본 게 아니었어?"라며 뒤늦게 깨달았다.



또 임주경은 오토바이를 탄 한서준과 부딪혔다. 한서준은 친구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이었고, 임주경은 싸움을 말리기 위해 사이렌 소리가 울리게 만들었다.

한서준은 친구들이 자리를 떠난 뒤 임주경에게 다가갔다. 한서준은 "너 뭐야?"라며 의아해했고, 임주경은 한서준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자리를 벗어났다.
 
임주경은 엉겁결에 한서준의 헬멧을 든 채 달려갔고, 한서준은 "저거 헬멧"이라며 당황했다.

이후 한서준은 임주경과 학교에서 재회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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