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김은수와 서우진이 사라져 엄현경이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여숙자(김은수 분)는 한유정(엄현경)의 연락을 받지 않은 채 한동호(민우, 서우진)을 데리고 외진 곳으로 떠났다.
유정은 한유라(이채영)를 만나 "엄마랑 민우 어디에 숨겼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라는 "나도 모른다. 엄마 사라졌다.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사라졌다"라고 답했다.
유정은 "갑자기 왜 둘을 미국으로 보내려고 한 거냐"라고 물었고, 유라는 "아이 교육을 위해서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유정은 "상의 한 마디 없이 애를 미국으로 보낸다는 게 말이 되냐"라며 화냈다.
이태풍(강은탁) 또한 분노하며 민우의 행방을 찾기 위해 유정과 대화를 나눴다. 유정은 "민우한테 무슨 일 생기면 어떡하냐. 나 민우 없이 못 산다"라며 울었다.
'비밀의 남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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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