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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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역도] 여자 역도 임정화, 체중 조절 실패로 기권패

기사입력 2010.11.13 18:30 / 기사수정 2010.11.13 18:5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역도 48kg의 메달후보였던 임정화(24, 울산시청)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바벨 한번 들어보지 못하고 기권패했다.

13일, 중국 광저우 동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48kg급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임정화는 경기에 앞서 실시된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기권을 선언했다.

경기에 앞서서 김기웅 여자 역도 감독은 이러한 사실을 전했다. 또한, 평소 50kg을 유지하고 있는 임정화가 경기에 앞서 2kg를 감량해 경기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체중감량에 실패한 임정화는 컨디션 난조와 계체량 문제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제대회에 출전하는대표 선수가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해 출전을 포기하는 일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임정화는 체중 문제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말았다.

[사진 = 임정화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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