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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백수연, 여자평형 50m 결선 안착

기사입력 2010.11.13 13:1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평형의 간판'인 정다래(전남수영연맹)와 백수연(강원도청)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형 50m 결선에 안착했다.

'얼짱' 수영선수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다래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평형 50m에 출전해 32초22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21명 중, 4위를 기록한 정다래는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또한,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32초40)을 세우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백수연은 32초99의 기록으로 7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정다래와 백수연은 금일 저녁, 여자 평형 결선에 진출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여자 자유형 200m에서는 이재영(강원도청)이 2분04초49의 기록으로 7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하은주(경남체육회)는 2분07초08로 전체 14위에 그쳐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는 정원용(경기체고)이 4분23초14의 기록으로 전체 15명의 선수 중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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