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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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카', 대규모 업데이트 앞두고 '테섭' 오픈…13일까지 매일 2시간

기사입력 2020.12.08 09:0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에이카'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8일 한빛소프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장수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이카'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테스트 서버를 오픈한다.

에이카에 따르면 12월8일 오후 7시부터 12월13일 오후 9시까지 '발할라 업데이트' 사전 체험을 위한 테스트서버를 운영한다. 테스트서버는 매일 2시간(오후 7시~오후 9시) 플레이 가능하다.

유저들은 신규 필드인 '발할라'에서 신규로 추가된 '발키리 수호전'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발키리 수호전은 5개 국가가 동시 참여해 수호진형과 공격진형으로 나눠 전개하는 대형 PVP 콘텐츠다.

수호진형 유저는 직접 란드그리드, 군느, 에이르 등 3명의 발키리로 각각 변신해 발키리 전용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면서 국가를 수호한다. 공격진영인 나머지 4개 국가는 한마음으로 시간 내에 모든 발키리를 무너뜨려야만 승리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은 역대 에이카 던전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파티플레이가 권장되는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를 플레이하고 희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추가된 에이카 최고 등급의 전설 장비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에이카는 유저들이 발할라 지역을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 레벨 99부터 시작할 수 있는 '점핑권'과 13강화 장비 및 각종 편의아이템을 지원한다.

아울러 테스트 기간 중 1:1 문의를 통해 버그를 제보하거나 건의사항을 보낸 유저 중 추첨을 통해 본서버에서 적용 가능한 힘, 민첩, 지능 스탯을 증가시키는 '열정 테스터' 칭호를 지급한다.

'에이카'는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비롯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는다. 많은 MMORPG들이 캐릭터 레벨업 중심이던 것과 달리 에이카는 유저들이 대규모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차별화했다.

유저들은 길드형태의 ‘리전(Legion)’을 만들고 다른 리전과 연합을 결성 후 공성전에서의 승리를 통해 게임 내 국가 통치권을 확보하고 실제 국가를 운영하듯이 게임을 플레이한다.


이언근 한빛소프트 사업개발실장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저들에게 사전 정보 제공차원에서 테스트서버를 운영한다"며 "정식 업데이트에서는 발할라 필드 외에도 초대형 신규 PVP 콘텐츠인 '발키리 수호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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