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보성이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보성이 밸런스 게임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의리를 지킬 때는 의리를 지킬만한 여유가 되고 여력이 되니까 지키는 거 아니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은 "의리를 지키고 평생 거지로 살 거냐.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로또 1등 세 번 당첨될 거냐"라며 물었다.
이에 김보성은 "거지가 안 될 순 없냐. 100억 부자가 돼서 기부하겠다는 것도 안 되냐"라며 고민했고, '의리를 지키고 거지로 살기'를 택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거지가 되면 의리를 지킬 수 없다. 가족들한테 의리를 안 지키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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