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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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전성우, 황신혜X진기주 모녀 관계 폭로했다 [종합]

기사입력 2020.12.06 2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와 진기주의 관계가 폭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4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김정원(황신혜)의 딸이라는 사실이 폭로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춘석(정재순)은 이순정(전인화)을 찾아가 떠나라고 강요했다. 이춘석은 "너 저번에 빛채운 외손녀로 인정해달라고 했지? 정말로 그걸 원한다면 네가 사라져야 된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이춘석은 "빛채운 걔가 뭔가 눈치를 챈 거 같아. 네가 떠난다면 외손녀로 인정해주마. 네가 떠나지 않는다면 빛채운 속만 푹푹 썩어들어가다 우리 집에서 내쳐지게 될 거야"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이순정은 "떠나지 않겠습니다. 우리 채운이 행복해지는 거. 사모님 외손녀로 인정받는 거 똑똑히 지켜볼 거예요"라며 발끈했고, 이춘석은 이빛채운이 힘들어질 거라며 엄포를 놨다.



또 장서아(한보름)는 회사 건물 주차장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우재희와 이빛채운을 목격했다. 장서아는 이빛채운이 자리를 떠난 뒤 우재희에게 다가갔고, "왜 하필 빛채운이야? 내 거 뺏으려고 굴러들어온 빛채운이냐고"라며 억지를 부렸다.

우재희는 "채운 씨 네 거 뺏으려고 하는 마음 없어. 너 이러면 진짜 안타까워. 너 귀여운 애였잖아"라며 다독였고, 장서아는 "나 더 병들게 하지 마. 차라리 다른 여자 사귀어"라며 우재희를 끌어안았다.

이때 이빛채운은 우재희의 목도리를 돌려주기 위해 주차장으로 돌아왔고, 우재희의 품에 안긴 장서아를 보게 됐다.



우재희는 "서아야.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 내가 어떻게 하면 너 도와줄 수 있을까?"라며 물었고, 장서아는 "그럼 빛채운 하고 헤어져. 그게 나 돕는 거야. 빛채운하고 헤어지지 않으면 걔 점점 더 힘들어질 거야. 나도 점점 더 망가질 거고"라며 밝혔다.

또 이빛채운 담당한 행사가 진행되던 중 문제가 생겼고, 이빛채운은 여러 차례 꼼꼼히 확인했음에도 책임을 떠안게 됐다. 이춘석은 이빛채운에게 독설했고, 이순정은 이빛채운을 바라보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이순정은 이춘석이 한 말을 떠올리며 이빛채운을 걱정했다. 

김정원은 "채운이가 그런 실수를 한 애가 아닌데. 혹시 서아가?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게다가 황나로(전성우)는 회사 익명 게시판에 이빛채운이 김정원의 혼외자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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