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김원효과 동물병원 '탈취제 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김원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인간답게 행동합시다. 사람이 개보다 못한데 어떻게 병원에서 일하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광주광역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반려견에게 페브리즈와 향수를 분사하며 웃는 일명 '탈취제 학대' 사건을 언급한 것.
김원효는 반려견 관련 알레르기가 있으면서도 약을 복용하며 반려견 태풍이를 키우고 있는 애견인으로 SNS와 방송에서 행복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김원효 글 전문.
제발 인간답게 행동합시다. 사람이 개보다 못한데 어떻게 병원에서 일하죠? 아놔...
뿌린대로 거둔다고 진짜 뿌리냐. 개X침, 개충격. 개열받음.
사람이 개보다 안 아름다워.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