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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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김민기, 김민경 앞 부부싸움?…너무 짠 도시락 "버리겠다" (꽁냥꽁냥) [종합]

기사입력 2020.12.04 19:05 / 기사수정 2020.12.04 19:0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김민경 앞에서 부부싸움을 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는 '민경장군 앞에서 부부싸움을 했을 때 반응은? 핵꿀잼 깜짝 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윤화는 "오늘 민경 장군과 꽁냥꽁냥이 같이 콜라보 촬영을 하는 날이다. 민경 언니가 촬영을 하러 왔는데 우리가 그냥 찍을 수가 없다"라며 깜짝 카메라 계획을 알렸다.

이어 홍윤화는 "민경언니는 깜짝 카메라를 한 번도 안 당해봤다. 많이 당하고 놀랄 것 같다. 진짜 맛없는 음식을 해서 오빠한테 도시락으로 줄 건데 민경 언니 앞에서 저한테 화를 낼 것"이라고 신이 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맛이 없다고 화를 낼 때, 민경 장군은 누구의 편을 들 것이며 어떻게 할 것인지가 깜짝 카메라의 내용.

김민기는 "제 생각에는 억지로 먹어줄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홍윤화 역시 "나쁘지 않은데' 이러면서 진짜 짠데 그걸 먹어줄 것 같다"라며 김민경의 평소 인품을 칭찬했다.


본격적인 몰래카메라 시간. 홍윤화는 김민경에게 김민기를 위해 싸 온 보온도시락을 자랑스럽게 꺼냈다. 오빠가 배고플까 봐 싸 왔다는 것. 김민기 역시 "와이프의 내조"라며 뿌듯한 척을 했다.

하지만 도시락을 먹기 시작한 김민기는 "너무 짜다"라며 슬슬 표정을 굳히기 시작했다. 김민경과 홍윤화의 시선이 점점 쏠리자 김민기는 더욱 표정을 굳히더니 도시락 뚜껑을 덮었다.

당혹감에 김민경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가운데, 홍윤화는 마음이 상한 척을 하며 "그냥 버려"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김민경은 김민기를 대신해 도시락을 먹어보려 젓가락을 들었다.

하지만 이미 도시락에 소금 간을 듬뿍한 상황. 김민경은 짜도 너무 짠 도시락에 실소를 지으면서도 "맛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딱 맞다"라고 홍윤화의 편을 들었다.

홍윤화가 시무룩하게 "먹지말라"라고 말리자, 김민경은 "네가 해주는 밥은 난 처음 먹어본다"라고 스윗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이때, 김민기가 "버려야 돼"라며 비장의 한 수를 던졌다. 홍윤화는 "나 이제는 다시는 도시락 안 해줄 거다"라며 김민경에게 도시락을 넘겼다. 

김민경은 머뭇거리면서도 "안 짜다"라고 애써 칭찬을 던졌다. 홍윤화는 쐐기를 굳히듯 "싸주겠다. 우리 집에 이만큼 있다. 난 내가 해주는 음식 잘 먹는 사람이 너무 좋다"라고 재촉했다.

한 숟갈, 한 숟갈 힘겹게 입에 넣던 김민경은 참지 못한 듯 "밥이 왜 짜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결국 홍윤화와 김민기는 웃음을 터트리며 "민경 장군의 깜짝 카메라"를 선언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민경은 도시락을 툭 던지며 "밥을 이따위로 할 거냐. 윤화야, 네가 먹어봐라"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김민경은 "다 먹어라. 내가 얼마나 먹었는지 아느냐"라고 소리쳐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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