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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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자가격리 중에도 여전한 텐션…"코로나 방역 애쓰는 분들 감사해" [종합]

기사입력 2020.12.04 18:50 / 기사수정 2020.12.04 18:1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자가격리에 들어간 붐이 평소와 다름없이 방송을 마무리했다. 

4일 SBS 파워, 러브 FM '붐붐파워'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붐이 '집방'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주말도 아닌데 저는 지금 집에 있습니다"라고 운을 뗀 DJ 붐. 그는 "목동 11층에서 여러분을 만나야하는데 용산구 우리집에 앉아있다. 조금은 어색하다"고 전했다.

이어 붐은 "기사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제가 밀접접촉자가 되어서 보건소 검사를 받고 지금 자가격리 중입니다"라며 "15일까지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오늘 방송은 '집방'으로 여러분에게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어제(3일)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자리를 비운 붐. 그는 "정말 많은 분들이 용기와 힘을 주셨다. 제가 녹화하면서 가수 이찬원 씨가 안타깝게 코로나19 확진이 되면서 같이 방송에 임한 모든 스태프들, 출연진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음성은 나왔지만 보건당국의 지침에 성실히 응하며 자가격리 중이다"고 말했다.

청취자들의 걱정어린 말에 붐은 "제겐 마이크가 있고 여러분이 있다"며 경쾌한 텐션을 자랑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방송을 마무리한 붐은 "집방으로 '붐붐파워'를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검사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코로나와 싸우고 있다는 걸 느꼈다. 방역 일선에서 애쓰는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잘,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한 웃음과 에너지로 인사드리겠다"고 의욕을 다지면서 "내일도 집방 '붐붐파워'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붐은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그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을 지키기 위해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가 진행하는 '붐붐파워'는 집방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MC로 활약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은 멤버 중 한 명이 대체MC를 맡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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