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희재, '90년대 임영웅' 이지훈 상대로 100점 '완승'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희재가 이지훈을 상대로 승리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는 90년대 특집을 맞아 현진영, 김조한, 천명훈, 서문탁, 이지훈, 신지가 출연했고, 이지훈은 TOP6의 김희재와 맞대결을 펼쳤다.

김희재는 노래에 앞서 "김희재 선배님과 함께해서 영광이고 응원하는 팬이었지만 선배님을 가볍게 이겨 보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했고, 이지훈은 "김희재 씨는 노래도 잘하고 마음도 곱지만, 오늘 쓰디쓴 패배감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맞섰다.

이지훈은 '천년의 사랑'으로 95점을 기록했지만, 김희재는 '해바라기 꽃'으로 100점을 획득해 승리를 쟁취했다. 이에 깜짝 놀란 이지훈은 "인정한다. 하지만 집에서 지켜볼 것. 집에서 댓글 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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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