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합동 공연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2021 NEW YEAR’S EVE LIVE')에서 각기 다른 네 가지 테마로 자신들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2021 NEW YEAR’S EVE LIVE'는 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공연과 관련한 상세 소식을 알렸다.
오는 12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NEW YEAR’S EVE LIVE'에는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인 이현, 범주,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등이 참여한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콘서트로, 각 아티스트별 공연은 물론 故 신해철 헌정 무대,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NEW YEAR’S EVE LIVE'는 매년 다른 주제의 '음악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될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라는 대주제 아래, 'WE', 'RE', 'NEW', '2021 Connect'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를 표현한다.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과 팬,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2020년의 끝과 2021년의 시작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아, 공연뿐만 아니라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함께 시작한다는 뜻에서 한 해의 마지막 날,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도 펼쳐진다.
4K/HD의 선명한 고화질로 최대 6개 앵글을 한 스크린에 띄워, 관객이 원하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온라인 팬미팅 형식의 '온라인 밋 앤 그릿(MEET&GREET)'도 진행된다. '밋 앤 그릿'은 스튜디오에서 무대 뒤 아티스트를 만나는 실시간 콘텐츠이다. 라이브 공연이 이뤄지는 메인 무대(4개 화면)와 '밋 앤 그릿'이 이뤄지는 스튜디오(2개 화면)를 동시에 이원 생중계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마련돼 관객들은 '라이브 공연'과 '밋 앤 그릿' 중 자신이 보고 싶은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그만큼 다채로운 공연 관람을 경험하게 되는 것.
매년 새해 전야를 달굴 빅히트 레이블즈의 정규 공연 'NEW YEAR’S EVE LIVE'의 첫 걸음인 올해 콘서트는 JTBC에서도 중계된다. 약 45분 간 새해 카운트다운과 아티스트별 일부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