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 최전방에 다시 복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라리가 11라운드 알라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더욱이 그나마 경기력을 되찾는 듯 보였던 에당 아자르가 28분에 부상으로 아웃돼 레알 팬들의 분통을 터뜨리게 했다.
다행히도 레알은 이번 원정 명단에 카림 벤제마가 복귀했다. 벤제마는 라리가 9라운드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왼쪽 다리에 근육 부상을 당해 빠진 후 약 3주 만에 스쿼드에 복귀했다.
벤제마의 복귀는 레알에게 상당히 반갑다. 그는 부상 당하기 전까지 모든 공식대회 11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들의 13번째 빅이어이자 3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던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샤흐타르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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