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데뷔 동시 해외 101개 지역 음원 차트 입성 "포스트 BTS 기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 보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와 동시에 해외 101개 국가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엔하이픈은 지난 11월 30일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와 타이틀곡 'Given-Taken'을 발표하며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1일 오전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그룹 릴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애플뮤직 99개, 아이튠즈 48개 등 해외 101개 지역의 음원 차트에서 랭크인하여 신인으로서 이루기에 힘든 성적을 냈다. 

현재, 평균 최고 순위 33.85위로, 과테말라, 페루의 K-pop차트를 넘어 POP, 전체 장르 차트에서까지 1위를 점령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릴즈코퍼레이션 측은 “엔하이픈이 주요국가의 전체장르 차트에서도 각각 미국 25위, 영국 62위, 프랑스 35위 등 안착되어 있어 해외 팬덤의 크기가 범상치 않음을 시사한다"며, "포스트 BTS를 목표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슈퍼 루키' 엔하이픈은 오는 6일 개최되는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연한다.

한편, 엔하이픈의 성공적인 데뷔를 분석한 릴즈코퍼레이션은 '빌보드', '빌보드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보유한 미국 엔터테인먼트 그룹 MRC와의 데이터 분석 계약을 통해 K-POP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릴즈코퍼레이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