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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HL) 시즌3’, 오늘(30일) 16강 C조 열려…8강 진출자는?

기사입력 2020.11.30 10:1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HL) 시즌3’ 16강 C조가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11월 30일(월)과 12월 1일(화) 양일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freecaTV Hearthstone League, 이하 AHL) 시즌3’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30일(월) 오후 5시에 열리는 16강 C조 경기에는 심다솔(Ryvius), 이주명(kevin), 권혁주(azuuu), 박태희(Aedaebak)가 출전한다. ‘그랜드마스터’ 출신이자 지난 시즌 4강에 진출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심다솔이 이번 시즌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국제 대회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에서 활약을 펼친 이주명, 권혁주, 박태희가 8강에 올라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날인 12월 1일(화)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6강 D조 경기에는 이범용(Lojom), 김치수(kribo), 백학준(Kranich), 김한규(Ssam-Myway)가 나선다. 지난 ‘AHL 시즌2’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이범용이 첫 번째 우승을 향한 관문을 순조롭게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또한 ‘2014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4강은 물론,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한 이력을 보유한 백학준이 병역을 마치고 처음 복귀한 AHL 시즌3에서도 정상으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AHL 시즌3의 16강 및 8강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돼 5전 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고, 4강과 결승전 경기는 7전 4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연간 3번의 시즌으로 진행되는 AHL은 총 상금 6,000만원이 걸려 각 시즌 우승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유저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드롭스(Drops)’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AHL 시즌3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매 30분마다 33명에게 ‘하스스톤 카드 팩 3개’를 선물로 준다. 아프리카TV의 투표 기능을 통해 당일 마지막 경기 승자를 예측한 유저에게는 ‘멀록 인형’도 증정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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