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도경완이 아들의 가르침을 받아 방탄소년단 댄스 커버에 도전했다.
29일 방송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플갱어 가족은 차를 타고 캠핌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영이와 투닥거리던 연우가 "하영이가 말을 안 듣는다"라고 말하자 도경완은 "아빠 잘못이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을 짓던 연우는 "아빠 잘못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울었다. 이에 도경완은 "아빠가 아빠 탓해서 그렇구나"라고 다독였다.
캠핑 장소에 도착한 이후 '달리는 연우 학교'로 연우가 선생님으로 변신해, 도경완과 하영이가 수업을 듣기로 했다. 연우는 블랙홀에 대해 설명하며 1교시 수업을 마쳤다.
2교시 체육시간으로는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을 췄다. 연우는 세심하게 동작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를 따라 하던 도경완의 엉성한 모습은 폭소를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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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