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9 09:49 / 기사수정 2010.11.09 09:51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정재형이 개그맨 이봉원과 흡사한 외모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가수 정재형이 개그맨 이봉원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정재형과 함께 출연한 이적은 "정재형은 이봉원 닮은 괴짜다"라고 폭로해 정재형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출연진들은 이적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적극 공감하는 반응을 보여 정재형을 당황케 했다.
또 이적은 "정재형이 오늘 네일케어를 받고 왔다"고 말해 또 한 번 정재형을 궁지로 몰고갔다.
이에 정재형은 "공연 때문에 생긴 굳은살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하며 "처음 이적을 봤을 때 정상은 아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불꽃튀는 입담을 선보였다.
정재형은 '놀러와'가 방송된 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놀러와 보는데 아주 손에서 식은땀이 솟구치더군요"라는 글을 남기며 녹화 당시의 당혹스러움을 떠올렸다.
한편, '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형, 이적, 장기하, 루시드폴, 장윤주 등이 출연했다.
[사진 (c) MBC '놀러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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