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점수를 벌리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양의지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포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양의지는 팀이 1-0으로 앞서있던 6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로 5구 126km/h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의 한국시리즈 2호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을 앞세워 NC는 6회 현재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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