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김준수가 온라인 콘서트의 콘셉트를 설명하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22일 오후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를 개최했다.
이날 김준수는 "여러분 앞에서 부르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렇게나마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게 감사한 요즘"이라고 온라인 콘서트 2일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오늘 땀을 더 흘리는 것 같다. 이걸 지켜보고 계시는 여러분의 열정이 느껴져서 제가 오늘 덥게 느끼는 것 같다"며 입담을 뽐냈다.
김준수는 "공연은 여러분과 함께해야 하는 것 같다. 제가 발라드를 부르면 눈물을 훔치시는 분들이 있다. 그걸 보면서 제가 또 몰입하기도 하고 도움을 받는데 그런 교류가 없다는 게 아쉽다"면서도 "온라인 콘서트의 장점을 살려서 제 모습을 더 크게 보실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준수는 이번 콘서트의 콘셉트가 음악 방송이라고 전하며 "음악 방송에서 저를 보고 싶어하셨던 그 마음들이 조금은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팬사랑을 뽐냈다.
김준수는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Pit A Pat'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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