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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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정세 때문에?' 중-일전 앞두고 '철통경계'

기사입력 2010.11.08 14:48 / 기사수정 2010.11.08 14:5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불안한 정세 때문?'

한국과 북한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예선에서 맞붙는 것과 함께 일본과 중국의 예선도 펼쳐지는데, 장갑차와 무장경찰까지 동원되어 최근 불안한 양국 정세를 반영했다.

스포니치는 8일 보도를 통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에 앞서 8일 오후 중국 광저우 시 중심부에서 맞붙는 중·일 대결에 실린 긴장감을 전했다.

어선 충돌 사건 이후 긴장감이 끊이지 않는 양국 사이에 처음으로 벌어지는 양국 대결이다보니 혼란이 일어나면 대회 자체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에는 장갑차와 무장경찰이 통행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약 5만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에서 현지 서포터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일본인 전용의 관객석이 따로 마련된다.

경기장 밖에서의 충돌도 피하기 위해 약 200여명의 일본인 서포터들은 근처에서 집합해 경기장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스포니치 캡쳐]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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