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9 01:50 / 기사수정 2010.11.09 01:5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어와 일본문화 등을 배우려는 움직임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어 다음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외국어는 일본어다.
이는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국어, 영어, 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한자어 어학사전의 이용현황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NO.1 검색 포털 네이버가 포털 업체 최초로 지난 4일 모바일 웹을 통해 일본어 사전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용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모바일 웹 형태로 어학사전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7월 영어사전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중국어 사전은 일찍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되었다.
웹 어학사전 부문 85% 안팎의 점유율을 확보한 네이버가 부지런히 어학사전 서비스를 모바일에 옮겨놓고 있다.
이는 실제 외국어 공부를 하는 장소가 학원, 강의실, 도서관 등 PC가 없는 환경이라 어학사전 서비스가 모바일 기기에서 더욱 활용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모바일 웹 영어사전과는 달리 일본어 사전의 경우 일본한자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에 한해 제공된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전자사전을 대체해 일본어 사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웹 일본어 사전은 PC일본어 사전의 26만 어휘를 그대로 수록하고 있다. 일한·한일·외래어 어휘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PC 버전의 막강한 기능을 동일하게 모바일에서 제공한다.
손으로 직접 일본한자,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입력할 수 있는 '필기 인식기', 문자표에서 골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문자판 입력기', '자동완성', '발음듣기', 단어 설명에 포함되어 있는 일본어의 뜻을 툴팁으로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보조사전', '내가 찾은 단어 보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모바일 웹 일본어 사전은 모바일 기기에서 네이버(m.naver.com)에 접속해 '일본어 사전' 아이콘을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출처: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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