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랜 꿈이었던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A관에서 개최한 새 앨범 'BE(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그래미 어워즈 후보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RM은 "하나도 안 떨린다면 거짓말이다. 매번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가 뭐냐고 질문하시면, 늘 언급하던 것 중에 하나였어서 굉장히 긴장하고 기대하면서 25일을 기다리고 있다. 되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안 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새벽에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잠 안 자고 지켜보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 새 앨범의 무대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첫 공개된다. 지민은 "첫 무대 뿐 아니라 두 개의 부문에 후보에 오르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팬 분들께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은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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