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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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김윤아 "녹화 거듭할수록 케미 좋아…성시경, 꼭 누나라고 불러달라"

기사입력 2020.11.20 10:5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윤아가 '포커스' 심사위원들의 케미를 자랑했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포커스(FOLK U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0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Mnet 오광석 PD와 MC 장성규를 비롯해 심사위원 성시경, 박학기, 김윤아, 김필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아는 "심사위원 전체 다섯 명이 전부 취향이 다르다. 공통적으로 실력에 대한 평가는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잘해야 합격드릴 수 있다. 남들만큼 똑같이 잘할 때 자신을 더 어필할 수 있는 것은 개성과 무대 장악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고 재밌는 점은 모난 사람이 없어서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결과적으로 일치되는 점이 있다. 잘하는 참가자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공통점도 참 좋다"고 미소 지었다. 

또 김윤아는 "지금 3회 정도 녹화가 진행됐는데 첫 녹화 때 너무 어색하고 낯가림이 있어서 선배님 얼굴 뵙기도 어렵고 김필, 성시경 얼굴 보기도 어려웠다. 녹화가 거듭될수록 서로 가까워지는 착각도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을 향해 "꼭 저를 누나라고 불러달라"고 미소 지었고, 성시경도 "네 누나"라고 답했다. 


'포커스'는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고 포크 음악으로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선사할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 1970~80년대 주류 장르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 받은 포크 음악의 인기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포크송을 재조명할 전망이다. 

한편 '포커스'는 오늘(20일) 오후 7시 3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net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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