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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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생존 위한 황소개구리 특별식 "저렇게까지?…맛있다" (나는 살아있다) [종합]

기사입력 2020.11.20 10:30 / 기사수정 2020.11.20 09:4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민경이 물 공포증을 극복한 가운데, 생존을 위한 특별식으로 황소개구리를 먹었다.

19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 김민경, 김성령,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연해 재난 극복 훈련을 했다. 

박은하 교관은 장마철에 계곡 물이 불어나 고립이 될 수도 있다며 폭이 70m인 계곡에서 유속 극복 훈련을 계획했다. 줄에 의지해 계곡을 건너가야 하는 훈련을 하게 된 김민경은 먼저 하겠다고 나섰다. 김민경은 물 공포증이 있어 지난 훈련에서 고통을 호소했지만 이번에는 "안 되더라도 중간에 멈추더라도 가야 한다"고 물 공포증을 극복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령은 교관의 도움 없이 혼자 물을 건너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연은 난이도를 더 높여 더 높은 높이의 줄을 의지해서 강을 건너야 됐다. 이시영은 도르래 없이 훈련을 했다. 도르래가 없으면 마찰력이 상승해 팔 힘이 더 요구됐다. 이시영은 급류 구간에서 휘청거렸지만 '악바리 근성'으로 성공했다. 

이시영은 "밥 먹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직접 불을 지펴 점심을 해결해야 해 첫 불 지피기 훈련이 시작됐다. 감자전에서 기름을 짜내며 불을 붙이는 데 성공해 1시간 32분 만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팀워크가 중요한 목봉 훈련이 이어졌다. 누군가 힘을 덜 주어 목봉이 출렁이기 시작하자 교육생들은 더 긴장했다. 위급 상황에서 부상자를 옮기기 위한 인간 목봉 훈련을 했다. 김민경이 인간 목봉이 돼 "팀원들을 믿는다. 그런데"라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해 80kg의 목봉보다 김민경이 더 무겁냐며 수근댔다. 김성령은 "장난 아니더라"라며 힘들어 했다. 김민경은 "미안하다. 나 오늘 점심 굶을까?"라며 사과를 전하며 교육생들에게 안마를 해줬다.

IBS 기본 훈련으로 소형 고무보트 훈련을 했다. 교육생들은 고무보트를 들고 바다에 갈 때부터 우왕좌왕했다. 보트를 내릴 때 팀워크가 깨져 우기가 어깨를 보트에 부딪혔다. 흐트러진 교육생들을 본 교관들은 정신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모래사장에서 굴러 바다로 들어가게 됐다. 물 공포증이 있는 김민경은 물에 들어가게 되자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했다. 김민경은 "내가 너무 두려우니까 다른 것보다 두려워하는 내가 화가 났다"라며 막막함과 두려움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동료들의 응원과 함께 물에 들어오는 것에 성공했다.

더 먼 바다에 나가 IBS 훈련을 성공한 교육생들을 위해 교관들은 특별식으로 '황소개구리'를 준비했다. 황소개구리를 보고 사색이 된 교육생들은 "저렇게까지 해야 된다고?"라며 질겁했다. 생존을 위해 항소개구리를 구운 교육생들은 황소개구리를 맛보며 "맛있다",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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