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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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X나다, 아버지 이야기에 극찬 세례…윤일상 눈물 (미쓰백)

기사입력 2020.11.20 00: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와 와썹 출신 나다가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백지영이 인순이의 '아버지' 무대에 눈물 흘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레이나와 나다는 가족을 주제로 가사를 썼고, 레이나는 자신의 추억을 회상했다.

레이나는 "우리 가족은 여행을 많이 갔다. 억새풀 같은 곳을 걷다가 아빠가 '우리 딸 업어보자'라고 했다. 다 컸다고 생각했나 보다. 10살 밖에 안 됐는데 민망했다. '뭘 업어'라고 했다. 아빠가 '더 크면 못 업어 봐'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이후 레이나와 나다는 억새풀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어부바'를 열창했고, 진솔한 가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윤일상은 끝내 눈물 흘렸고, 백지영은 "내가 기대가 별로 없었나 보다. 실망스러운 부분이 하나도 없다. 가사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라며 칭찬했다.

윤일상은 "기대가 제일 큰 팀이긴 하다. 그 기대만큼 메시지가 표현된 거 같다. 내가 가사를 써도 이 훅 파트같이 가사를 쓸 수 있을까"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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