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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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서 '무득점' 요비치, 대표팀서 '3골'...부활 신호탄?

기사입력 2020.11.19 14:17 / 기사수정 2020.11.19 14:1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요비치가 대표팀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루카 요비치는 19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UEFA네이션스리그 리그B 3조 러시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요비치는 25분과 전반 추가시간인 46분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2골 1도움으로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이번 11월 A매치 기간에만 3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런 맹활약에 가장 속이 쓰린 사람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일 것이다. 요비치는 레알에선 아주 다른 사람처럼 뛰기 때문이다.

요비치는 2019/20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경기 2골 1도움만 기록하는 부진을 겪었다.


요비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넣은 가장 최근 득점은 2월 10일 라리가 23라운드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터뜨린 득점이다.

이번 시즌 역시 UEFA챔피언스리그 1경기, 라리가 4경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요비치는 이전 A매치에서 단 2득점에 그쳤지만 이번 A매치 기간에만 3득점을 기록했다. 그가 대표팀에서의 득점 감각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보여줄 지 주목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세르비아 대표팀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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