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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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바다, ♥연하 남편 #득녀 #Mad한 입담 "2년만 출연 텐션 문제 없어"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11.19 09:11 / 기사수정 2020.11.19 09: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바다가 '라디오스타'에서 유쾌한 입담을 발산했다.

18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코미디언 박미선, 가수 바다, 헨리, '문명특급' 재재와 함께하는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바다는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에 "2년 만에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함께 한 출연진 분들과의 케미가 너무 잘 맞아 그 어느 때 보다 즐겁게 녹화했다"라며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바다는 "출산 이후 자주 방송을 통해 인사드리고 있어 오히려 건강을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의 텐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방송을 재미있게 보셨다는 분들이 많더라.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송을 통해 자주 인사드리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바다는 자신이 불러 화제가 됐던 커버곡을 소름 돋는 라이브로 즉석에서 선보이며 디바의 매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결혼 4년 차인 바다는 요리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남편을 자랑하며 “시어머니도 성희는 노래하는 손이니 일하지 말라고 (하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S.E.S 유진의 남편인 배우 기태영이 자신의 남편과 하루에 한 번씩은 전화할 정도로 친분을 유지하며 '육아 선생님'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바다는 지난 9월 득녀했다. “아이를 낳고 나니 세상이 행복하고 아름다워 보이더라”라며 “아이를 보고 ‘너 왜 물만두같이 생겼어?’”라고 물었다며 출산 비화를 들려줬다.

바다는 "원래는 좀 더 이후에 가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가져졌다. 축하해 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차분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다는 몸의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덧붙였다.

SBS의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의 진행자이자 보도본부 소속인 재재와 함께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이 아닌 대놓고 듣는 명곡으로 'VIP' 댄스를 춰 흥을 더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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