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가은과 그룹 애프터스쿨 시절을 함께 한 정아가 Mnet '프로듀스 48' 순위 조작 소식에 심경을 남겼다.
정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가은이 '프로듀스 48' 순위조작 피해자로 밝혀졌다는 기사들을 캡처한 뒤 "이럴 줄 알았어.."라는 짧은 심경을 전했다.
정아는 애프터스쿨 원년멤버이며, 이가은이 2012년 애프터스쿨에 합류하며 2015년 정아의 졸업까지 약 3년간을 함께 활동했다.
막내이자 가장 마지막 영입 멤버인 이가은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정아는 지난 2018년 '프로듀스 48' 시즌이 끝난 후 이가은이 최종 탈락하자 "우리 가은이 정말 고생했다. 너한테 분명히 더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속상하고 마음은 아프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이가은은 2년 전 '프로듀스 48' 최종 순위 5위였지만, 제작진의 조작으로 최종 탈락한 것이 제작진의 사기 혐의 재판 과정에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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