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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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며 살아라"…함소원, 母 유언에 눈물 (아내의 맛)

기사입력 2020.11.18 05:00 / 기사수정 2020.11.18 02:3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함소원 어머니가 유언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장모님을 위해 고급 한정식 식당을 예약했다. 진화는 케이크, 중국 마마와 파파가 준비한 돈봉투, 대형 꽃다발을 선물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꽃다발에 20만 원을 쓴 진화에게 잔소리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다툼에 친정 어머니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집으로 가자"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 어머니는 함소원에게 "난 없어서 거지지만 넌 돈이 있으면서 거지 노릇을 하냐. 제발 생각 좀 바꿔라"며 "음식점에서 싸울 게 뭐가 있냐. 옛날 이야기도 그만해라. 혜정이한테도 산뜻한 걸 보여야지 양말, 속옷 다 꼬매신고 있고. 제발 그러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 유언이다. 돈 쓰면서 살아라"며 "엄마는 어쩔 수 없이 환경이 그래서 그런건데 넌 안 그런데 왜 그러고 사냐. 네가 바꾸려고 노력해야 엄마도 속 편하게, 눈을 감는다"고 했다. 이에 함소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흘렸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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