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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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강은탁, 밝히지 못하는 정체 "태풍이라고 말하면 금방 알게 될 것"

기사입력 2020.11.17 20:06 / 기사수정 2020.11.17 20:06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정체를 밝히는 것을 보류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태풍(강은탁 분)이 엘리베이터에서 한유정(엄현경), 차서준(이시강)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풍은 급하게 한유정의 이름을 외쳤지만, 차서준과함께 있자 급히 말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태풍은 한유정과 차서준이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자 "사이가 풀린 것 같던데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차서준은 "점심을 먹으면서 풀었다. 전처럼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서준은 "그동안 내 마음만 생각하고 너무 성급하게 굴었다. 유정이 마음 헤아려주면서 천천히 다가가야지. 형도 많이 도와달라"고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이태풍은 "그래야지"라고 대답하면서도 떨떠름하게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태풍은 '유정이한테 내가 태풍이라고 말하면 서준이도 금방 알게 될 거다. 그래, 아직은 밝힐 수 없다'며 속으로 읊조리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비밀의 남자'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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