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6 20:09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명문 AC밀란이 공개 훈련도중 주축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추태를 보여 망신을 당했다.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와 수비수 오구치 오니우(Oguchialu Onyewu)가 훈련 도중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훈련도중 이브라히모비치가 오구치 오니우에게 거친 태클을 했고 이에 오구치 오니우는 감정적으로 대응하면서 두 선수 간의 싸움이 벌어졌다는 것.
훈련장소에는 AC밀란의 팬들과 언론 관계자들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두 선수의 싸움은 순식간에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전해졌다.
한편, AC밀란 관계자는 두 선수 간에 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화해를 했다며 진화에 나섰다.
[사진 =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공식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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