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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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권-가인, 타이타닉 백허그 예고

기사입력 2010.11.06 20:44 / 기사수정 2010.11.06 20:4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아담부부' 조권과 가인의 타이타닉 백허그 장면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권과 가인은 결혼 1주년을 맞아 '사랑의 징검다리' 제아, 임슬옹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

조권과 가인은 제아가 준비한 뷔페로 1주년 기념 만찬을 즐긴 뒤 둘만의 오리배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제아와 임슬옹은 가인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한 이벤트 준비로 바빴다.

사실 오리배 데이트는 시간을 벌기 위한 연막작전이었다. 조권은 뱃멀미가 난다는 가인에게 했던 말을 또 하면서 가인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제아와 임슬옹의 연락을 기다렸다. 

조권의 생각을 전혀 몰랐던 가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권이가 뽀뽀를 하려는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과 가인의 1주년 기념 제주도 여행은 다음 방송에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고됐다. 두 사람은 타이타닉을 연상케 하는 포즈에 백허그까지 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살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의 일본 자유여행, '쿤토리아' 닉쿤과 빅토리아의 신혼집 입주가 공개됐다.

[사진=조권, 가인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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