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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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으면 좋겠다"…씨엔블루, 3인조 시작 알리는 감성곡 '과거 현재 미래'[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11.17 18: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3인조' 씨엔블루가 새 시작을 알리는 감성곡으로 돌아왔다.

씨엔블루는 17일 오후 6시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를 비롯해 5곡이 수록된 8번째 미니앨범 '리-코드'(RE-CODE)를 발매했다.

'과거 현재 미래'는 떠난 이의 빈자리 속에서 남겨진 일상을 살아가는 이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곡.

RBW 김도훈 작곡가와 정용화, 이현승, TM이 작곡에 참여했고 작사에는 정용화, 김도훈, 한성호가 참여한 '과거 현재 미래'는 씨엔블루 특유의 감수성 짙은 록 발라드로 정용화의 보컬과 이정신의 베이스, 강민혁의 드럼이 부드럽게 어우러졌다.

'어떤 날은 괜찮고 / 어떤 날은 미치도록 그리워 / 어떤 날은 또 정말 미워', '언젠가는 이러다가 말겠지 / 잊혀지긴 하겠지 / 어떤 날은 다 무뎌지겠지 / 우린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 '이젠 우리 행복했으면 좋겠다 / 그러면 참 좋겠다, 보통날이 날 찾아오겠지' 등의 가사에서는 이별 후 쉴새없이 변화하는 감정을 무기력하게 표현하면서도 '보통날'이 찾아오길 기원하는 모습이 표현됐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씨엔블루 세 멤버가 공연하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한편 씨엔블루의 8번째 미니앨범 '리-코드'는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과거 현재 미래'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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