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무리뉴 감독의 인스타그램이 A매치 일정에도 등장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매치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무리뉴 감독은 "놀라운 축구 주간이다. 매우 안전하고 훌륭한 대표팀 경기들과 최고의 친선경기들이었다"고 운을 땠다.
이어 "경기 후에 코로나 테스트 결과가 나오고 아무나 대표팀 훈련장에 들어와서 런닝을 했다. 후에 단 6명의 선수만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이제 나 자신을 돌볼 때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대한민국의 오스트리아 캠프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준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멕시코전을 앞둔 훈련 영상에서 외부인이 달리기를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무리뉴 감독을 비롯해 토트넘 팬들은 혹여나 손흥민을 비롯해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이미 아일랜드 대표팀에 합류했던 맷 도허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레그 익스텐션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스스로 건강에 유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7일 22시 카타르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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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