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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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월스트리트저널 편집장도 인정한 방탄소년단 지민

기사입력 2020.11.15 08:58



美경제 전문 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WSJ)의 편집장 '마일스 탠저(Myles Tanzer)'가 방탄소년단 인터뷰와 사진 공개 후 지민을 극찬해 화제다.

지난 12일 마일스 탠저(Myles Tanzer)는 자신의 SNS에 "나는 사진에 집착한다. 특히 나에게 매우 아이코닉(Iconic)한 지민 커버(especially the jimin cover which seems v v iconic to me)"라는 글을 게시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즉,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클래식'을 나타내는 용어인 '아이코닉(Iconic)'을 사용해 지민의 특별함을 극찬한 것. 



해당 사진은 12일 방탄소년단이 '2020 올해의 혁신가(The WSJ Magazine 2020 Innovator Awards)'음악부분 수상 후 멤버별 짧은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사진으로, 책상에 엎드린 채 무심한 듯 정면을 바라보는 지민의 깊고 매혹적인 눈빛과 어두운 배경과 대비되는 빛나는 금발과 무결점 흰 피부, 손끝까지 섬세한 표현력을 선 보이며 '화보 천재'의 면모를 보여준 사진이다.

WSJ 인터뷰에서는 새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수록곡 모두 빌보드 핫 100 순위에 올랐으면 좋겠고, 그래미에서 공연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지민은 “멤버들 스스로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멤버들간의 관계, 우리와 팬 분 들이 이루고 있는 관계, 무언가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을 하고 이루어냈을 때 얻는 성취감 혹은 결과물이 곧 혁신이지 않을까”라고 올해의 혁신가 상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월스트리트저널-마일스 탠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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