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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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이장우♥진기주, 키스로 사랑 시작…황신혜 친자 확인 [종합]

기사입력 2020.11.14 21:14 / 기사수정 2021.01.09 20: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와 전인화가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또 이장우와 진기주가 키스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7회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이 이빛채운(진기주)이 친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정(전인화)은 김정원을 만났고, 이빛채운이 그의 친딸이라는 것을 폭로했다. 이순정은 "서연이 아버지요. 처음에 서연이를 저한테 데리고 와서 며칠만 맡아달라고 했어요"라며 밝혔다.

김정원은 이순정이 박필홍(엄효섭)과 공모했다고 오해했고, "그거였어. 너랑 박필홍이랑 공모해서 우리 딸 서연이를 25년 넘게 날 속여가면서 네가 키웠다고? 말이나 돼?"라며 분노했다.



결국 이순정은 김정원의 어머니인 이춘석(정재순)이 자신에게 이빛채운을 맡기고 죽은 것처럼 꾸몄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김정원은 "네가 어떻게 나한테"라며 화를 냈고, 이때 이빛채운이 나타나 김정원을 밀쳐냈다. 이빛채운은 "엄마 괜찮아?"라며 이순정을 걱정했다.

이후 이빛채운은 이순정에게 친모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고, 자신을 키워준 이순정이 진짜 엄마라고 못박았다.

또 장서아는 이순정의 집으로 향했고, 이순정은 "어머님 좀 어떠세요?"라며 김정원의 안부를 물었다. 장서아는 "어떠실 거 같아요. 아줌마가 지금 무슨 짓을 하신지나 아세요?"라며 독설했고, 우재희(이장우)는 "너 지금 버릇없이 뭐 하는 짓이야"라며 당황했다.

특히 김정원이 이순정의 집을 찾았고, "엄마랑 의논했어야지 이게 뭐 하는 짓이야?"라며 만류했다.


장서아는 "자세히 좀 알아보려고. 이상한 사람들이 엄마 힘들게 하는 거 같아서"라며 막말했고, 김정원은 우재희에게 장서아를 데리고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김정원은 이순정의 방에서 단둘이 대화를 나눴고, "왜 내 딸 데려가고 소식 끊었어? 왜 이제 나타나서 내 속 뒤집는데? 박필홍하고 짠 게 아니라면서. 우리 엄마가 우리 서연이 시신까지 확인하고 사망 신고까지 했는데. 어떻게 그 애를 순정 씨가 키워?"라며 추궁했다.

이빛채운이 방으로 들어왔고, "믿고 싶지 않으시면 안 믿으셔도 돼요. 우리 엄마 돈 때문에 누구 속이고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며 이순정을 감쌌다.

김정원은 유전자 검사를 하자고 제안했고, 이순정이 돈을 받기 위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했다.

김정원은 "검사 결과 아닌 걸로 나오는 순간 우리 인연은 여기서 끝이야. 빛채운 씨도 우리 회사 그만"이라며 경고했고, 이빛채운은 "사직서 제출했습니다. 대표님께서 굳게 믿으시는 대로 검사 결과 아닌 걸로 나올 게 뻔하니까요. 혹여나 대표님 이상한 소문나면 안 되잖아요"라며 발끈했다.

게다가 이빛채운은 "제가 워낙 험하게 커서요. 그러니까 엄마랑 작당해서 사기극이나 공모하죠. 거짓말로 밝혀지고 쪽팔리느니 이쯤에서 포기하겠습니다"라며 김정원의 회사에서 근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순정과 김정원은 이빛채운 몰래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빛채운은 부산에 있는 회사와 면접을 보기로 했다. 이를 안 우재희는 이빛채운을 붙잡고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빛채운과 우재희는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했고, 키스를 나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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