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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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콘솔용 ‘NBA 2K21’, 오늘(12일) 국내 출시…역사상 가장 큰 규모

기사입력 2020.11.12 15:2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팬들이 기다린 차세대 콘솔용 ‘NBA 2K21’가 국내에 나왔다.

12일 2K는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에 차세대 콘솔 버전 NBA 2K21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콘솔용 NBA 2K21은 차세대 콘솔의 강력한 성능, 속도,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처음부터 새로 개발되었으며, 획기적인 기술, 모드, 기능 향상을 통해 일진보한 시리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게임이다.

먼저, 차세대 게임 플랫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현실감과 몰입감으로 NBA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동적 레일 캠 연출을 통해 마치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 전체와 하이라이트까지 극강의 현실감 넘치는 선수와 경기장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낮은 시점 연출로 살아 숨쉬는 경기장에서 경기장 바닥, 150개 이상의 AI 캐릭터가 존재하는 관중석 등의 광경과 소리를 느낄 수 있다. 리포터의 카메라 인터뷰, 팬들간 상호작용, 판매원에 이르기까지 생동감을 제공한다.

또한 차세대 기술력을 활용한 게임요소 향상으로 모든 방면에서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뜨린다. 새로운 발 배치 기술을 통해 슛 각도를 제어하거나 상대를 속이는 전술, 뒷걸음 후 3점슛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임팩트 엔진으로 공중에서 몸을 돌릴 수도 있다.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기능을 탑재한 플레이스테이션 5의 새로운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경기 중 몸싸움과 신규 에너지/피로 시스템을 느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콘솔에 탑재된 SSD(Solid-State Drive)를 활용해 짧은 로딩 시간 후 곧바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차세대 콘솔용 NBA 2K21에는 새로운 게임 기능과 모드도 추가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자랑한다.

차세대 게임 플랫폼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는 기존 동네보다 훨씬 방대한 규모의 맵으로, 모든 농구 관련 활동이 이루어지는 거대한 이벤트 공간이다. 다양한 구역과 연합이 존재하며, 더욱 광범위한 농구 경험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


작년에 소개된 WNBA 콘텐츠를 확장한 The W도 추가된다. NBA 2K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적용되는 WNBA MyPLAYER 콘텐츠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WNBA 선수를 만들고, 12개의 WNBA 팀이 구현된 프로 커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The W 온라인에서는 아름다운 신규 코트에서 3대3 MyPLAYER경기를 즐겨볼 수도 있다.

아울러 새로운 선수를 선택하고 역동적인 커리어 경로를 통해 자신만의 MyCAREER를 플레이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 새로운 농구 커리어를 시작해 10개의 미국 대학 중 한 곳에서 4년간 대학 농구를 경험하거나 곧바로 NBA G 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MyNBA와 MyWNBA 리그도 개선된다. 게임의 모든 면에서 유래 없는 자유도가 확보된 NBA 및 WNBA 프렌차이즈 모드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연출할 수 있다. 커스텀 NBA 리그를 36개 팀까지 확장하거나 12개 팀으로 축소할 수 있고, 기복 시스템으로 선수의 성장을 확인 및 제어하고, 자신의 셋업과 시나리오를 커뮤니티에 공유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NBA 2K 역사상 가장 심혈을 기울인 350곡 이상의 방대한 음악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플레이어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2K 게임즈의 사장인 데이비드 이스마일러(David Ismailer)는 "출시 직후 차세대 기술의 위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NBA 2K21은 차세대 콘솔의 혁신적인 기술을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 처음부터 새로 개발한 진정한 차세대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에게 몰입감과 현실감이 넘치는 최고의 플레이를 선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개발에 임했다"고 말했다.

개발스튜디오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의 사장인 그렉 토마스(Greg Thomas)는 "올해 가장 현실적이고 몰입감 높으며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역대 최고의 NBA 2K를 출시하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 커뮤니티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업계 최고의 스포츠 시뮬레이션을 선보이기 위해 완전히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MyNBA 시리즈 모드부터 WNBA 콘텐츠 확장, 연합 재도입까지 2K21의 게임 요소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포워드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표지 모델을 맡은 차세대 콘솔용 NBA 2K21은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서 7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차세대 콘솔용 NBA 2K21 맘바 포에버 에디션은 고유 커스텀 제작 표지에 등번호 24번의 전설적인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실렸으며, 10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NBA 2K21 맘바 포에버 에디션을 구매하면 동종 플랫폼의 다른 세대 콘솔용 스탠다드 에디션이 제공되어 현세대 및 차세대 콘솔 모두에서 NBA 2K21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동종 콘솔간 MyTEAM 포인트, 토큰, 카드 등 MyTEAM 진행도 공유 및 VC 지갑 공유가 가능하다. 듀얼 액세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관련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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