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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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이찬원 무대에 무릎 꿇어 "트로트가 이런 거군요" (사랑의 콜센타)

기사입력 2020.11.12 13:26 / 기사수정 2020.11.12 13:2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사랑의 콜센타’ 크러쉬가 이찬원 무대를 보고 넘치는 리액션을 보인다.

12일 방송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2회에서는 TOP6가 비즈니스 친구6 이수영, 크러쉬, EXID 솔지, 이예준, 옥진욱과 팀을 이뤄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비친소 특집’(비즈니스 친구를 소개합니다)이 방송된다.

소개할 때까지만 해도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던 TOP6와 비친6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남다른 승부욕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민호가 비즈니스 친구를 향해 “절친이 됐다”고 우정을 자랑하는가 하면, 솔지 역시 “이제 눈빛만 봐도 통한다”며 찐친으로 거듭난 사이임을 증명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TOP6와 비친6는 막판 뒤집기를 위해 남은 열정을 다 불태우는 듀엣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현장에서는 이찬원의 노래를 들은 크러쉬가 갑자기 바닥에 무릎을 꿇는 리액션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크러쉬는 이찬원의 구수한 트로트 한 소절을 듣자마자 “와...”라고 감탄사를 내뱉으며 손으로 얼굴을 감싼데 이어, 노래가 클라이맥스로 치닫자 혼자 일어나 손을 모은 채 노래를 들었다. 급기야 이찬원이 특유의 긁는 창법을 선보이자 무릎까지 꿇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크러쉬는 “트로트가 이런 거군요”라며 “좋은 쪽으로 충격을 받고 간다”고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이찬원의 노래를 무반주로 앙코르 요청까지 하는 등 이찬원에게 입덕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방송 초반 힙합 리액션을 발사하며 ‘사랑의 콜센타’에 어색해하던 크러쉬는 방송 말미 소품 활용에 개인기까지 방출하는 등 완전히 스며든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이번 ‘비친소 특집’은 노래, 입담, 리액션 삼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지면서, 빵빵 터지는 웃음부터 진한 감동까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비즈니스로 시작했지만 결국에는 찐친이 된 TOP6와 비친6의 환상적인 무대를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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