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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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한대수 아내 사랑…슈스케 3인방 변신

기사입력 2010.11.04 11:13

- 11월 4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한대수, '내 아내는 20년째 알코올 의존증'

가수 한대수의 순애보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4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알코올 의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22살 연하의 러시아인 아내 옥사나를 치료하기 위해 애쓰는 부친 '포크락의 거장' 한대수의 사연을 전했다.
 
한대수는 앞서 지난 3월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 국경을 뛰어 넘은 아내 옥사나와 러브스토리, 뒤늦게 얻은 귀여운 딸 한양호를 공개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개했었다.
 

실제 한대수와 동행한 제작진은 난장판이 된 거실과 술에 취해 쓰러져 잠든 아내 옥사나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미국에서 고액 연봉을 받으며 증권회사에 다녔던 옥사나는 20년이 넘도록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으며 어머니와 삼촌 역시 알코올 의존증으로 세상을 떠나 유전적인 내력이 큰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아내 옥사나의 건강을 우려한 한대수는 전문병원을 알아보고 끈질기게 옥사나를 설득하여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붓기로 결정했다.
 
완강히 거부하던 옥사나도 끝내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이상은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치료에 돌입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 장재인-강승윤-김지수, 심사위원 빙의…'완벽'

'슈퍼스타K 2' 출연자 장재인, 강승윤, 김지수가 심사위원으로 변신해 화제다.
 
이들은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규 앨범을 소개하는 코너의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녹화현장에서 윤종신의 새 앨범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슈퍼스타K 2'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이승철, 엄정화, 윤종신으로 각각 완벽하게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그간 독한 심사평을 퍼부은 심사위원들에게 복수라도 하겠다는 듯 윤종신에게 독설을 쏟아냈고, 심사위원들의 특색 있는 제스처와 표정까지 포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재인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것 같은 엄정화를 재현했으며 김지수는 블랙 선글라스를 끼고 완벽하게 이승철을 소화해냈다.
 
이어 강승윤은 윤종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뿔테 안경을 끼고 턱을 괸 채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윤종신과 '슈퍼스타K 2' 멤버들의 유쾌한 스토리는 4일 오후 6시 엠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천식, 11kg 감량 성공…'짐승남 대열 합류'

개그맨 문천식이 감량에 성공해 '몸짱'으로 변신했다.
 
문천식은 지난 8월부터 KBS 2TV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의 '살과의 전쟁' 코너에 출연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
 
비록 1등은 놓쳤지만 8주간의 지옥 코스 다이어트를 통해서 11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문천식은 "다이어트 전의 모습은 지난 8월 말 촬영한 사진인데 당시 체중이 85Kg으로 마른 비만이었다"며 "다이어트를 마무리한 10월 말께에는 74Kg이 됐고, 현재 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천식은 지난 3일 미니홈피에 다이어트 전과 후의 사진을 공개해 몸짱으로 바뀐 멋진 몸매를 과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멋있다', '운동하시느라 고생 많았다' 등 감탄과 그동안의 노력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의 코너 '살과의 전쟁' 8기 도전자 김수용, 배동성 정은표 가족들과의 다이어트 대결에서 정은표 부부가 12.5kg의 체중감량에 성공해 1위를 차지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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