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4 11:07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이번에는 '걸친녀'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연이어 '○○녀'가 등장해서 화제가 된 가운데 '걸친녀'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진 이 영상에는 미모의 한 여성이 길을 걸어가고 있다. 주위의 사람들이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하는 이 여성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
도도한 그녀는 길가에 세워둔 고급 외제승용차를 타고 도로를 질주한다.
하지만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가 바뀌고, 이 여성은 횡단보도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며 급정지를 한다.
이에 길을 건너던 사람들이 그녀의 승용차 주위로 몰려들어 승용차를 뒤집는다.
결국 미모의 여성 운전자는 찌그러진 선글라스에 헝클어진 머리카락으로 차에서 빠져나온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아무리 예뻐도 횡단보도 넘어오면 미워요'라는 자막이 나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광고성 ○○녀가 아니길 바란다", "공익광고 같아서 다행이다", "충분히 공감이 가는 광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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