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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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노사봉X마이티마우스, 환상의 케미…6단계서 패배 ('대한외국인') [종합]

기사입력 2020.11.11 22: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대한외국인' 노사연·노사봉 자매, 마이티마우스가 환상의 케미를 뽐냈지만 6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환상의 특집'으로 진행, 노사연·노사봉 자매, 마이티마우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시작부터 끼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또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는 "쇼리가 출연 경험이 있다. 당연히 쇼리가 에이스가 아닐까 싶다"며 퀴즈에 앞서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출연 경험만 있지 엉망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쇼리는 "상추 형이 브레인이다. K대부터 시작해서 상위권을 달렸다.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의 구잘이 오랜만에 '대한외국인'에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구잘은 "한국에서 산 지 16년 정도 됐다"고 소개하며 우주소녀 쪼꼬미의 '흥칫뿡'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몸풀기 퀴즈 '뭔 말인지 알지?'가 진행됐다. 외국인 팀의 첫 주자는 구잘이었다. 구잘은 놀라운 표현력으로 11개를 맞혔다. 한국인 팀에서는 노사봉이 먼저 나섰고, 5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본격적으로 1대1 퀴즈 대결이 진행됐다. 지난 방송에서 4단계에 그쳤던 쇼리는 "4단계를 넘어서 존&맥 형제까진 가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쇼리는 도라지 찬스까지 획득하며 4단계까지 쉽게 진출했다. 그러나 쇼리는 6단계 존&맥과의 대결에서 또 탈락했다. 쇼리는 "저 진짜 한 번만 더 나오겠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노사봉이 퀴즈에 돌입했다. 노사봉은 제부 이무송이 만들어준 '우아송'을 부르며 퀴즈에 돌입했다. 아슬아슬하게 퀴즈를 이어가던 노사봉은 4단계에서 탈락했다.

다음으로는 마이티마우스의 브레인 상추가 출격했다. 상추는 "녹화 당일 신곡이 나왔다"고 홍보하며 '에너지'부터 신곡 '죄송합니다'까지 미니 콘서트를 꾸몄다.


퀴즈에 앞서 상추는 "저기 앉아서 웬만한 문제들을 다 맞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상추는 2단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상추까지 탈락하자 한국인 팀장 박명수가 홍삼이 찬스를 위해 나섰고, 홍삼이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박명수는 앞선 퀴즈에서 탈락했던 상추를 부활시켰다.

상추는 "아까는 안 떨렸는데 지금 떨리기 시작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안드레아스가 계란 문제에서 정답을 맞히면서 상추는 4단계에서 탈락했다.


결국 마지막 주자로 노사연이 등장했다. 퀴즈에 나선 노사연은 과거 유행했던 '사자머리' 퀴즈 정답을 맞혔다. 노사연은 "그때 그 사자머리를 지금도 하고 있다. 특징은 얼굴이 작아보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시원시원하게 '그땐그랬지' 퀴즈를 맞히며 2층 5단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6단계 존&맥이 정답을 맞히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결국 승리는 대한외국인 팀에게 돌아갔고, 노사연은 "내가 한우를 놓치다니"라며 축하를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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